K-SAAM(해궁)이 2018년에 우리해군에 배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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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AM 관련 소식도 들어왔네요. 요즘 한국 서울에선 2015 ADEX 방산전시회가 한창이죠. 여기에 참석중인 LIG 넥스원(Nex1)측 관계자와 만난 제인(Jane)측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함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K-SAAM이 2018년경 부터 우리해군에 실전배치가 시작될 전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K-SAAM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서 2013년경 부터 발사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방산업체 답게 개발속도 굉장히 빠르죠? 그리고 이제껏 22번의 발사 테스트가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목업 모델 사진을 본게 그 무렵인거 같은데 당시 이미 발사테스트를 하고 있었다는 얘기네요. 


앞으로 1년여 남은 군과의 계약체결 완료 전까지 10여 차례 정도 시험 발사가 더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방사청과의 도입계약 체결은 2016년 후반에서 2017년 초반 사이에는 완결될 것으로 업체측은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방산업체과 군선배들의 입김이 워낙 센 한국이라 개발차질만 없다면 이는 공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http://www.janes.com/article/55433/adex-2015-lig-nex1-says-k-saam-on-track-to-enter-rokn-service-by-2018



레이더+열적외선의 듀얼 시커 체계인K-SAAM(해궁) 미사일의 모습인데, 하면에 튀어 나온게 열적외선 시커인것으로 보입니다. 다윗의 돌팔매도 저런 방식이죠. 


알려지긴론 K-SAAM의 개발모델은 미사일 외양 그대로 유럽 MBDA社의 VL Mica라고 하죠. VL-Mica는 프랑스 공군의 중거리 공대고 미사일인 MICA를 수직 발사대에 장착한 지상,함형 개발버젼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이긴 하지만 K-SAAM의 대단히 빠른 개발 속도와 이제껏 발표된 K-SAAM 미사일 외형이나 수직 발사대 형태등을 고려하면 넥스원측은 개발시 프랑스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기술,부품도입을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아마도 우리군에 납품 할 초기 생산분의 부품 상당수도 프랑스등 해외로 부터 공수되 조립하거나 라이센스 생산품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국군 국산무기 상당수가 대부분 이러하죠.  아믛튼 이제는이런 추측이 제발 틀리길 바랍니다. 



중거리 범위 이내 대함,순항 미사일과 항공기 위협 등에 대체하고, 기존 우리 해군의 단거리 함대공 RAM를 대체하기위해 개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K-SAAM은 최종 종말 유도방식으로 레이더와 열적외선 방식 이렇게 2개의 시커를 동시 사용합니다. 이스라엘의 다윗의 돌팔매가 이런 듀얼시커 방식이죠. 참고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Mica는 액티브레이더와 열열상 시커를 선택해서 달 수 있습니다. 


K-SAAM의 개발모델인 VL-MICA시스탬의 미카(Mica)미사일 모습입니다. MICA 미사일은 사진에서 처럼 액티브 레이더와 열적외선 시커를 선택해서 교환 장착이 가능한 프랑스 공군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그리고 4셀이 하나의 기본 모듈단위인 자체(?)개발한 수직발사대를 사용합니다. 보통 소형함에는 4개의 모듈을 설치하니 16발을 기본 장착하게 됩니다. 


속도,최대 사거리,크기등 기본제원은 아직까지는 발표된 바 없죠. 그러나 최대 사거리는 12~20Km사이일것으로 예측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 개발모델인 VL-Mica의 사거리가 저 정도라 그렇게 예측한거 같은데 대충 맞을걸로 봅니다. 



프랑스의 FREMM  프리킷에 측면에 장착된  VL-MICA의 모습입니다. K-SAAM과 같은 블록단위 4셀이죠?  


그런데 문제는 K-SAAM이 RIM-116 RAM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에 들어갔다고 하죠. 램(RAM)은 우리해군이 도입한지 얼마 되서 평균 운영 기간이 이제야 10년 좀 갓 넘은 시스템인데 발써부터 대체를 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입니다. 참고로 대체 예정이라는 우리해군의 단거리 함대공 RIM-116 RAM 은 최대사거리 8Km 안밖이죠. 


LIG측은 날개구조, 열열상 시커를 포함한 듀얼시커 체계등 여러가지 면에서 대체 예정인 RAM에 비해 성능이 월등하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이전 전적이 너무나도 화려한 넥스원 얘기니 믿을바는 개뿔도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더구나 RAM과 K-SSAM 시스템은 가격단위 부터가 다른 물건이죠.    


우리해군 함정들의 골키퍼,팔랑크스 같은 CIWS체계와 함께 단거리 함대공 방공망의 주역이 바로 RAM이죠.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 KD-2. KD-3, 인천급, 독도함등에 수십여문의 RAM이 배치돼 있습니다. 관계자는 램이 배치된 기존함들외에 한 술 더 떠 소해함에도 K-SAAM 시스템을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대로 많이 팔아 먹기위해 방사청과 군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작업을 벌이고 있는거 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소해함에 뭔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시스템인가요?